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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Heart

결혼식 첫날밤에 들기전에 신랑 발을 막 때리는 이유가 뭐에요?

by habit 201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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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우선 하나는
               남자의 발을 때리면 정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첫날밤을 잘 보내라 이런뜻이 있고요.
      둘째는
               도망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발을때려서 결혼생활간에 바람피지 말고 잘 살아라 이런의미가 있고요.
      셋째는
               주술적의미로 귀신을 쫒는 의미입니다.


용천혈을 자극하여 양기를 강화하고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으라고 숙취를 해소시키며, 복상사를 막으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행동이라고 한다.


거꾸로 매달린 신랑은 아파 죽는 시늉을 하면서 장모에게 살려달라고 호소합니다. 또 기다렸다는 듯이 장모와 신부 집 아낙들은 푸짐하게 먹을 것을 날라줍니다. 이처럼 한바탕 몸을 부대끼고 나면 서먹함과 어색함, 이질적인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더욱 친해지는 법이지요.
또한 발바닥을 때리는 것은 용천이라는 혈에 뜸을 떠주어 성적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새색시와의 잠자리에서 혹 있을지 모르는 복상사나 그 밖의 탈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는 것이지요. 그밖에도 발을 붓게 만들어 신랑이 도망치지 못하게 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 하나 신빙성 있는 해석은 벽사 행위라는 것입니다. 벽사辟邪는 사악한 기운을 쫓는 것입니다. 신랑의 발바닥을 때려서 나쁜 기운을 쫓는다는 뜻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