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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V

지붕 뚫고 하이킥

by habit 201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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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를 입에 달고 사는 해리 역의 진지희가 "준혁(윤시윤) 오빠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준혁(윤시윤)


최근 헬로 TV 2월호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진지희는 "극중 세경 언니와 지훈 삼촌이 잘 됐으면 좋겠다. 준혁 오빠를 좋아하는데 그가 나보다 세경 언니를 더 좋아하면 샘이 날 것 같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윤시윤은 까칠한 극중 성격과 달리 진지희·서신애 두 아역 배우들에게 휴대폰 고리를 선물하는 등 촬영장에서 이들을 친동생처럼 귀여워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지희는 극중 신애를 괴롭히는 역할로 인해 많은 악플에 시달리며 마음고생을 했다고도 밝혔다. 특히 "신애 언니의 따귀를 때린 장면이 나가고 난 뒤 너무나 많은 악플에 미니홈피 방명록을 폐쇄해야 했다. 대본에 적힌대로 했을 뿐인데 해리를 미워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속상했었다"고 털어놨다.

1999년생인 진지희는 4세이던 2003년부터 연기를 시작, '연애시대' '에덴의 동쪽'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다.